대학수학/해석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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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학] 정수와 유리수의 분포대학수학/해석학 2015. 12. 29. 22:49
이제 완비성 공리를 이용한 유용한 정리인 아르키메데스의 성질을 증명하고 정수의 정렬성, 유리수와 무리수의 조밀성 등을 소개할 것입니다. 조밀성과 완비성의 수학적 의미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유리수는 조밀성은 있지만 , 완비성은 없습니다. 구체적으로 그 이유를 설명하자면, 어떤 서로다른 두 유리수를 잡더라도 그 사이에 유리수가 존재하므로 유리수는 조밀합니다. 반면에, (1,√2)∩Q 라는 집합 A⊂Q는 유계이지만 , 최소상계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유리수는 완비성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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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학] 완비성 공리대학수학/해석학 2015. 12. 28. 23:05
(실)해석학은 실수집합을 다루는 학문이다. 고등학교때 배웠던 수열의 극한이나 함수의 극한은 대단히 직관적이었다. 초기의 수학 역시 매우 직관적이었다. 이것은 엄밀하지 못하다는 말이기도 했다. x가 0에 가까이 간다는 말은 대단히 모호하다. 0은 아닌데 0과 매우 가깝다는 말인데, 얼마나 가까우면 매우 가까운 것이고, 얼마나 가까우면 덜 가까운 것인가? 이것을 수학적으로, 즉 논리적이고 엄밀하게 정의내리고 나서 해석학은 무궁한 발전을 이루었다. 그래서 해석학의 가장 포인트가 되는 것은 '극한'이라는 개념이다. 여기에서 소개하는 완비성 공리는 그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개념이다. 유리수 집합이 아니라 , 실수 집합에서 논리를 전개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유리수 집합과 실수 집합의 차이는 무엇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