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드디어 갈로아정리를 소개할 차례이다. 현대대수학은 갈로아정리를 위해 끈덕지게 나아가는 과목이다. 갈로아정리에서는 지금까지 배워왔던 내용이 총망라하여 종합된다. 수학에서 가장 우아한 정리중 하나인 갈로아정리를 소개하기 위해 여러 정의를 도입해야한다. 이 절에서는 Gal(K/F)의 부분군과 중간체 사이의 관계에 대해 논한다.
고정체는 아무런 H에 대해 정의되는 것이 아니라, 갈로아군 G(K/F)의 부분군 H 즉, 원소들이 자기동형사상으로 이루어진 부분군에 대해 정의된다.
고정체를 그림으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Proof.
(1) σ∈G(K/L)라 하면 ∀u∈L,σ(u)=u이므로 모든 a∈F⊆L에 대해 σ(a)=a이다. 따라서 σ∈G(K/F)
(2) u,v∈KH라 하면 ∀σ∈H,σ(u−v)=u−v,σ(uv)=uv이므로 u−v,uv∈KH이다. 또한 u≠0일 때 σ(u−1)=σ(u)−1=u−1이므로 u−1∈KH이다.
따라서 KH≤K
Proof.
(1) 정의에 의해 G(K/K)={1}이고 M이 L의 확대체이면 ∀σ∈G(K/M)에 대해 ∀a∈L⊆M,σ(a)=a이므로 σ∈G(K/L) 즉, G(K/M)⊆G(K/L)이다.
따라서
{1}=G(K/K)⊆G(K/M)⊆G(K/L)⊆G(K/F)=G
(2) 정의에 의해 K{1}=K,F⊆KG이다.
J⊆H일 때 u∈KH라고 하면 ∀σ∈H,σ(u)=u이고 특히 ∀σ∈J,σ(u)=u이므로 u∈KJ이고
따라서 KH⊆KJ이다.
한편 H⊆G,{1}⊆J이므로 KG⊆KH,KJ⊆K{1}이다.
이를 종합하면, F⊆KG⊆KH⊆KJ⊆K{1}=K
Proof.(1) (i) a∈L이면 a∈KG(K/L)임을 보이면 된다. a∈L이면 σ∈G(K/L)에 대해 σ(a)=a이다.
즉, a가 G(K/L)의 원소에 의해 고정된다. 따라서 a∈KG(K/L)이다.
(ii) ∀σ∈H,∀u∈KH,σ(u)=u이므로 σ∈G(K/KH)이고 따라서 H⊆G(K/KH)이다.
(2) F⊆KG이므로 G(K/F)⊇G(K/KG)이다. 한편 σ∈G(K/F)이면 ∀u∈KG,σ(u)=u이므로 σ∈G(K/KG)이고 G(K/F)⊆G(K/KG)이다. 따라서 G(K/KG)=G(K/F)이다.
[comment] 체 F의 대수적 확대체 E에 대해 다음의 정리의 조건 중 하나를 만족하면 E는 F의 정규확대체이다. (그래서 교재마자 정의가 다르다.)
[comment] 이제, F의 유한정규확대란 어떤 F위의 다항식이 F상의 분해체라는 것을 배운다.
Proof.K가 F 위에서 S⊆F[x]의 분해체이면 S⊆F[x]⊆E[x]이므로 K는 E위에서 S의 분해체
정규확대체, 갈로아확대체 등의 정의가 교재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으나 완전체로 제한하면 차이가 없다. F가 완전체이면 다음이 동치이기 때문이다. K가 F의 갈로아확대체 ⟺K가 F의 정규확대체
[comment] 다음은 갈로아 확대체의 예이다.
Proof. (⟹) G=G(E/F),K=EG라 하고 K=F임을 보이자.
G⊆G(E/K)⊆G이므로 G=G(E/K)이다.
E는 F의 갈로아확대체이므로 [E:F]=|G|이다.
한편 E는 K의 갈로아확대체이므로 [E:K]=|G(E/K)|=|G|이고 [E:F]=[E:K]이므로 [K:F]=1이고 따라서 K=F이다.
(⟸) α∈E라 하자. E가 F의 유한확대체이므로 G는 유한군이다.
f=∏σ∈G(x−σ(α))라 두면 f는 (x−id(α))=(x−α)를 인수로 갖는 다항식이 된다.